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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의 자세와 요령 1
수개월전에 하고싶지 않은 금식을 했었습니다.
병원에서, Family Doctor가 위와 장검사를 받아 보라고 하기에 수십년간 줏어먹기만 했으므로
뭔가 뱃속에서 잘못되었거나, 아직은 괞찮은지 염려되기도 하고 그런 검사가 어떻게 하는건지도
궁금하여 쾌히 응해 보았었습니다.
그때는 물과 Peglyte라는 설사물약을 들입다 먹고 다 쏟는 절식을 해 보았었던거지요.
억지로 한 절식이었지만, 그당시 무척 몸이 가볍고 편안했었습니다.
그래서 자주 장검사를 해야겠구나 생각했었는데요.
그런데
병원에서 장검사를 당한 후에 다시 복식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며칠후에 보니 변이 무척 시커먼색이라서 아, 속안의 더러운게 다 나오나보다 했지요.
그런데 몇달이 지나도록 종전의 황금색으로 변하지를 않는것이었어요.
그래서 성능좋은 야쿠르트를 먹기도하고 애를 써 보았었습니다.
헌데, 그때뿐이었고 야쿠르트를 끊으면 도로 검은색으로 나오는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제어리석은 생각으로는 장속의 나쁜균이나 좋은균까지도 다 죽어버렸거나, 장내 조건이
변한것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진짜 황금은 못 낳더라도 색갈많큼이라도 황금색으로 만들어야만 하는거지요.
그렇게 의심한 근거는 10여년전에 과일과 물먹는 단식을 해 보았었어요.
이곳 매니토바대학교를 나온 식품영양학박사인 정**님의 도움으로 4일을 단식했었는데,
뒤가 매우 좋아졌다는 것이지요.
간이 편하고 좋아져서인지 얼굴색도 희어지고 변도 참 좋아졌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최근까지도 좋았다고 해야할 정도로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주 몸도 나빠진것 같고 위나 장이 나빠진 느낌입니다.
특히, 방귀도 장검사하기 전보다 훠~ㄹ씬 더 많이 뀌는겁니다.ㅠㅠㅎㅎ
전에 장검사하고 제가 그 감상을 올린글 ‘’에서 몸구석 구석을
검사당하고 사기당한느낌 이라했는데 지금 보니 장검사는 완전히 구라, 사기치는것 맞는것 같다고
나 할까요?
제가 우려하는것은 장검사할때는 제가 잤으므로 무슨약을 썼었는지 모르겠으나, 뱃속을 비우기
위해 썼던 Peglyte가 독성이 있었고 그 둘중의 어느물질이 아직 체내에 남아있을것이라고 추측
하는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독성으로 인해 몸안의 좋은성질의 물질이 다 변해 버렸거나 라는것이구요.
그래서 제가 단식도 해보았고, 절식도 해 보았지만 금식은 못해 보았다는데 착안하여 금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절식과 단식, 그리고 금식은 무엇이 다른지 아시겠지요?
금식은 기도를 하기위해, 맑은 정신과 영혼을 깨우면서 육체는 조금 죽이는 식이요법이랄까요.
그래서 어떤면에서는 안전할 수도 있고,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거지요.
사실, 금식기도의 어휘적 속내는 하나님께 자신이 요구하는것을 들어주십사고 하는 죽음을 염두에둔
간절한 소망이라는것이지요.
그러니까, ‘저의 정당한 요구를 안들어주시면 정말 죽겠습니다.’하는 맞짱뜨기 입니다.
이민와서 살다보니, 이민가정의 가족간 불협화음을 많이 듣습니다.
벌써 그 정*이가 장가들고 직장을 한참 다니니까 오래전이야기인데요.
정*이는 고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미국의 유명한 대한에 입학허가를 받았었답니다.
부모는 특히, 그의 아버지는 캐나다의 신학교에 들어가기를 원했답니다.
정*이는 자신의 거취를 왜 아버지가 결정하느냐며 한사코 미국가기를 원했었다네요.
그의 아버지는 명분이 없자 학비를 안대주겠다며 버팅겼어요.
정*이가 5일간을 금식을 하며 투쟁을 했는데도 결국 강팍한 아버지는 안들어주었지요.
6일째는 죽도먹고 밥도먹고하여 이젠 마음을 잡았나보다 했는데, 다음날 아침 부모님께 하직인사를
한후 집을 아주 나가버렸답니다.
그리고는 10몇년인가 지나서 할아버지 장례에 처음 나타났어요.
정*이가 브라질 여자와 몇년전에 결혼했다는데 그 소식을 간접적으로 요즈음 알았다는군요.
근데, 의외로 이런 이민가정이 무척 많습니다.
저는 그정도의 깡짜로 하는 금식기도를 하고자 하는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천당으로 와야한다시는데 제가 다른곳으로 가겠다고 하는금식도 아니구요.
더구나, 안들어주시면 앞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안보겠다는것은 더욱 아니구만요.
일단은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므로 오늘 아침부터 물과 과일만 먹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정말 물만 마시려고 합니다.
그러면, 미리 금식기도에 대하여 좀 알아보아야지요.
안내하시는분이 이사야 58장을 크게 읽으며 기도하라시더군요.
이사야 58장중 요절은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사 58:6)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사 58:7)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사 58:8),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시85:13)
중요한것은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금식기도를 하지는 말아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렇지만, 어쨋든 저 자신을 위해서 시작하는거지요.
시작은 그러하건대, 제 나중은 남을 위해 한 금식으로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내가 남을 염두에 두고, 남을 위하면서 살고
내 기도가 남을 위해 하는 기도로 바뀌어지고
내 영혼이 남의 영혼을 위하여 위로할 수있는 능력의 소유자가 되겠다는것이지요.
사실,그마져도 욕심이라면 욕심이구요.
그냥, 온전히 제 영혼만을 잘 건사할 수만 있으면 본전은 건지는거 아닐까요?
먼산바라기 / 2009년 9월 1일 밤/ 토론토에서 Old Barn
제글 ‘누군가에게 온몸을 사기당한기분’은 아래 주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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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의 자세와 요령 2.
금식은 왜 해야하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속세에서 잘못하면 처벌을 받지요?
심하면 감옥을 갑니다.
세상에서 살 자격이 없다는것이지요.
금식은 밥먹을 자격이 없다는겁니다.
스스로 하는것이 금식인데, 뭐 그렇게 심하게 말하느냐 하시겠지요?
우리몸은 우주라 하지 않습니까?
우주까지 갈것도 없이 지구만 하더라도 지금 쓰레기가 엄청나다지 않습니까?
어쩌면 얼마후에 지구 스스로 금식기에 들어갈 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들을 더 생산 안하고 동식물도 다 소멸하게 할 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 하신것이야 인간들의 괘심한 행태 때문이었지만요.
그때는 지구 스스로 자정능력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서 비를 많이 내려주시어 대지를 적시다못해
호수나 바다를 만들어 인간들 스스로 일하며 살으라시는 예비의 축복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너무 조건을 좋게해 주시다 보니 인간들이 지구에서 지나친 월권을 하는중입니다.
아웅다웅 하면서 포탄이나 핵을 터뜨리지 않나, 달이나 다른 행성을 개발한다고 마구 우주선을
쏘아 보내지 않나, 이미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우주를 자기것인양 임의로 경계를 정하고 지나치게
싸움질을 하고 있잖아요?
그런 소모가 쓰레기를 만들다못해 재생불능의 공해를 상상도 못할 정도로 양산해 내구요.
<
조선닷컴: 태평양에 떠다니는 프라스틱류 쓰레기>
그러다 보면 쓰레기나 공해에 치어 살 수 없는 곳이 점점 많아 지지 않겠어요?
적당할때에 한번 휴식기를 가져야 하는데 중단없이 공해만들기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우주본부?에서 지구에게 깜빵령을 내리면 그때는 후회해도 소용없이 얼음바다가 되거나 불바다가
될 수도 있고 흑암속에 갇힐 수 도 있습니다.
바다속까지야 탐험이 어렵겠지만, 우리가 만든 호수와 넓히고 깊이판 강주변만 하더라도 얼마나
더러워 졌습니까?
다시 세정제를 넣거나 강제로 씻어낸다해도 그것이 바다로 흘러갈 수밖에는 없지요.
길게 이야기 할것도 없이 수시로 더러운것을 몸밖으로 버려대는 몸도 지나치게 사용하면 더러워
져 버리는 거지요.
밥먹는 그릇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밥이나 반찬을 담았던 그릇을 닦지도 않고 재사용하시는 분은 없을것입니다.
예를들어 김치 담았던 찬통에다가 된장을 담는다든지, 다시 또, 닦지도 않고 미역국을 담아 먹는
다던지 하는식으로, 설사 같은 반찬이라도 계속 더 보태놓으면 어떻게 되겠냐는 말씀이지요.
두말 할 것도 없이 반찬이 빨리 변해 버릴것입니다.
그릇도 냄새와 국물로 쩔어 버려서 새반찬을 담아도 제맛이 안날것입니다.
우리몸의 위장이나 대장도 그런 그릇과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할 진대 매일 닦아 낼 수는 없겠지만, 가급적 자주 닦는게 좋을거라는 말씀이지요.
간단히 그릇으로 생각했을때도 문제가 많습니다.
그런데 좀더 깊이 들어가서, 우리몸에는 파이프가 무진장 많습니다.
장기 사이를 잇는 파이프도 그렇고 핏줄은 또 얼마나 많고 깁니까?
직선파이프 보다도 구부러지거나 꼬인부분도 많습니다.
그런곳을 잘 안닦으며 계속 사용만 한다면 쇠, 프라스틱 파이프처럼 스케일이 끼일것입니다.
우리몸에 낀, 파이프들에 낀 스케일이 문제라는거지요.
혈관에 끼면 동맥경화, 혈전이생겨 뇌, 심근경색등갑자기 기관이 정지하며 고꾸라질것 아니겠어요.
하여간 그러기전에 청소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과연 우리몸을 물이 아닌 다른 물질로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것이며, 설사 있다하더라도 물이 제일 좋다는것입니다.
물론, 평소에도 깨끗한 물을 자주 마시면 조금은 낫겠지요.
하지만, 40년씩, 50년씩 그런식으로는 유지할 수가 없을것으로 생가합니다.
아주 조심해서 50년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몸 구석중 어느부분이 막히기 직전이 되었는지 염려
안 할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현재 의술이 발달했다지만, 못밝혀내는 경우가 더 많잖아요?
그러니 어찌 안심을 하고 좋다고 막 먹어 대겠습니까?
파이프를 잘 청소해 놓고 영양가 있는 보양식을 하면 더 잘 먹히고 효과도 만점이지요.
산에 30년을 잘 다니던 사람도 중풍으로 쓰러진예가 많은것 아시는지요?
금식후에 나타나는 현상
잠이 잘 온다.
몸이 나를것 처럼 가볍다.
전혀 관계 없을것 같은 침샘, 땀샘도 뚫려 잘 나온다.
아침에 스스로 잘 안 서던것이 잘 서서 오래간다.
욕심을 버려서 그런지 버릴것과 취할것을 선택합에있어 판단력이 빨라진다.
몸냄새가 더 좋아진다.
위나 폐에서 올라오던 가래가 없어진다.
간이 좋아져서인지 시력이 좋아지고 피로감이 없어진다.
빨리먹는 습관을 고쳐 천천히 먹으며 모든일에 신중해진다.
조금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있어 적게먹는 습관을 만들수 있다.
이상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고 영적인 성장은 말씀이 어렵지만, 간단히 말해
남에게 욕을 안하게 되더군요.
결론적으로 금식은 스스로의 몸을 자신 스스로 칼대신 물로 하는 대수술입니다.
하다보니 금식을 왜해야하나, 금식후에 생기는 반응, 효과에 대해 썼을 뿐 그 요령은 다음에
써야겠습니다.
무작정 혼자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자세한것은 내일 올리겠습니다.
먼산바라기 / 2009년 9월 10일 밤/ 토론토에서 Old Barn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userId=arkitect&logId=419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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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의 자세와 요령 3.
장검사 할 때 억지로 Peglyte라는 약을 물타먹으면서 장을 비우던것이 몸에 나쁜결과를
가져 왔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하는 금식에서는 미리 여러가지 주의를 해야겠다고 염두에 두었던게 있구요.
우선은 서두르거나 긴장하지 말아야지요.
금식 시작하기 전날이나 이틀전부터는 준비절식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밥은 안 먹고 물과함께 순 과일만 하루종일 먹는것이지요.
사실, 굶는게 어려울것 같은 생각이 드시면 이렇게 수박과 포도등 과일식을 삼사일만 해도
어느정도의 효과는 보실 수있을것입니다.
제가 한15년쯤 전에 해 보았던 방법이거든요.
하지만, 당뇨나 몸의 독소를 더 많이 빼시려면 게서 머무르면 안될것 같습니다.
다음날 부터는 굳게 마음먹고 일어나자 마자 큰 물컵으로 물 두잔정도 쉬면서 마십니다.
집에 남은 수박이나 포도등은 과감히 품고있던 욕심과 합께 버리시는게 효과적입니다.ㅎ
저도 망설이던 일이었지만, 남은 포도는 정말 아까워서 포도주를 담갔어요.
손으로 포도알을 터뜨리며 그시고 단맛을 느낀채 아귀를 짜며 침만 삼켰었지요.
침이 춤분히 위속에 들어갔다고 생각했을때 또 물 한잔 마시었죠.
약, 30분에서 한시간 간격으로 물 한컵씩 서서히 해 치우시는 겁니다.
마시면서 더러운걸 씻는다, 욕심을 씻는다, 독을 빼낸다고 염력을 넣으며 마십니다.
그러니 소변이 무쟈게 잘나오고 시간이 갈 수록 맑디 맑아지더군요.
<손으로 으깨 담근 포도주: 예수님의 피흘리는 고통을 생각>
첫날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지낼 수 있었지요마는………
둘째날부터는 조금 켕기더군요.
눈이 퀭해지고 무언가 구경이라도 하려고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 하구 말이지요.ㅋ
약간은 머리속도 씻겼는지 몸과 유리(분리)되어지는 듯한 느낌이 됩니다.
균형감도 조금 잃게되고, 이를테면 저속의 워킹머신에서도 몸이 조금 흔들립니다.
글도 잘 안써질 정도로 머리가 잘 안도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머물면 안되지요.
속은 비어도 목소리, 기는 죽지 않아야 하기에 노래를 부릅니다.
찬송가를 부르면 더 좋은데, 폐속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하단전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로
불러야 하루종일 부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할 이유는 몸의 공명, 떠는 소리를 내어 몸속피부와 심폐등 온 파이프내의 잔
때를 떨어내는 느낌으로 성악가 흉내를 내는것입니다.
기도하는 음성도 가슴아랫배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로 힘을 주어 내어야합니다.
그날 밤이나 저녁늦게 쯤은 이러다 잘못되어 쓰러지거나 죽는것 아닌가 하고 염려하며 헛것
도 보일 수 있습니다.
인간이 참 별것 아니지요?
단 이틀을 굶었다고 의지가 약해지니 말씀입니다.
그런데 묘한것은 그렇게 잘 가던 시간이 멈춰선것 처럼 지겨워 지는겁니다.
삶이 괴롭고 슬프던 때가 떠오르며 눈물도 나오구요.
그러니 기도가 좀 잘 되겠어요?
몸이 약해지니까 귀신을 만나면 질것 같은 염려도 배로 늘어나는것 같았습니다.
차를 운행하거나 멀리 산보를 나가는 일은 삼가해야하구 말구요.
맹물도 감사로 받아마시며 ‘생명수로다.’ 하고 생각하게 되겠지요?
그러니까 자는게 시간가는 일이다 하고 잠을 많이 자야되겠더라구요.
첫날 보다는 기진맥진하니까 잠이 더 잘 오더군요.
문제의 삼일째는 오히려 무척 쉬웠어요.
아침에 깨자마자 몸이 나를것 처럼 가볍고 힘이 어디서 났는지 아랫배가 든든해졌구요?
옆사람 먹는 밥이 쓰레기처럼 보여지기도 하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후가 되니 ‘아, 이제 오늘밤만 넘기면 되는데, 이따가 밤12시 넘으면 죽이라도
좀 먹을까?하며 마지막 시간을 4사5입하여 단축하고 싶게 됩니다.
뭐, 꾀를 부려 보겠다는거지요.
기왕 하는것 몇시간 더참고 내일 아침까지는 물만 먹자하며 스스로를 꼬시는데 총력을 기울였죠.
몇시간 차이 별것 아니지만, 하나님이 아시고 내가 아는것 아닙니까?
마지막 몇시간이 정말 기도빨도 세울 수 있는 시간이구요.
지치고 기진한 몸을 이끌고 깨어난 4일째 아침은 해방감이 있겠습니다만, 정말 중요한건
이때 부터라 생각 합니다.
큰냄비에 물을 가득넣고 쌀(현미) 한줌을 씻어 넣습니다.
그리고 계속 끓이는거지요.
물이 절반이상 쫄았을때 물을 다시 가뜩으로 채우며 더 끓여야 합니다.
많이 끓으면 멀건 미음죽이 되는것 같은데 우선은 맹물같은 미음 윗물만 조금 먹습니다.
잠시후에 다시 또 그많큼 물같은 죽을 마시는거구요.
결국은 쌀 한줌(손을 엎어서 잡은 한줌)이 그날 종일의 식사입니다.
물론, 물이야 수시로 마셔야 된다는것 잊지 마시구요.
저녁때 쯤이면 냄비바닥에 남은 미음죽을 맛보실 수 있어요.ㅠㅎ
그렇다고 끝났다고 생각하시는것은 큰 착각이며 기도의 끈(굳은 의지)은 놓지 말아야해요.
다음날 아침은 쌀을 조금 더 두줌?넣고 양파, 양배추, 토마토등를 잘게 썰어넣고 물은 가득
부어 또 끓이기 시작하여 중간에 물을 다시 리필하시구요.
그렇게 끓인것이 그날 의 하루 식사분입니다.
참, 아무리 죽이라도 앂는것은 죽어라고 많이 앂어야 해요.
죽보다는 침을 더 많이 윗속에 넣는다는 느낌으로 말이지요.
그쯤되면 숙변 소식이 올 수도 있고 시도를 해 보실 만 합니다.
따뜻 미적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셔도 좋습니다.
안팎으로 다 깨끗해진 느낌이 들겠지요?
힘겹지만, 공원이나 주택가 산보도 조금 하시구요.
과일, 포도나 수박등을 잘 앂어 먹기시작 하셔도 좋겠습니다.
조금먹는데도 마음으로는 큰 감사를 느끼게 되더군요.
세상만사 마음 먹기에 달렸다 싶은 넓은 도량을 얻었으면 반은 성공입니다.
먼산바라기 / 2009년 9월 11일 밤/ 토론토에서 Old B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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