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3일 목요일

지혜로운 왕과 한 청년 그리고 포도주

나.. 집중력 약하다..

아니다 여기저기 잘 기웃거린다..

에라이~ 호기심 덩어리야..

하나만 보자..ㅎ



(아직은 펌질로 감상평이나 적는걸로 블로그질을 하지만... 언젠간 내글들로만 도배를...ㅎ)






원칙중심의 성공학42 - 하나에 올인하라. 2009-09-01 오후 6:01:49

운영자 jhjung@plandays.com 조회수 989





"좋은 지도자는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한다.
목표를 장악하는 것이 목표에 의해 장악 당하는 것보다 낫다."
- 잭 웰치 -


현대사회는 우리에게 팔방미인이 될 것을 요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치 경쟁에서 탈락해 도태되고 말 것 같은 두려움을 주입시킨다. 각종 정보를 여과 없이 쏟아내면서 이것 저것 여러 가지를 두루 잘하는 자가 진정한 승자가 된다는 환상을 심어준다.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일견 필요할 수도 있겠으나 그것이 인생의 진정한 승리를 가져오진 않는다. 오히려 이것 저것 사소하고 거추장스러운 것들에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겨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확실하게 준비하는 데 실패하게 만든다.


옛날에 한 지혜로운 왕이 있었다. 하루는 어떤 청년이 왕을 찾아왔다. 청년은 왕 앞에 무릎을 꿇고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간청을 했다. 왕은 아무 말 없이 포도주를 잔에 가득 붓더니 조심스럽게 청년에게 건네면서 말했다. "이 포도주 잔을 들고 시장을 한 바퀴 돌고 오너라.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비결은 그 다음에 알려주마. 그러나 만약 포도주를 한 방울이라도 흘린다면 네 목이 성치 못할 것이다." 청년은 겁에 질려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이제 와서 발을 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어쩔 수 없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간신히 포도주를 흘리지 않고 시장을 한 바퀴 돌아왔다.


왕이 청년이 들고 온 포도주 잔을 들여다보며 물었다. "시장을 돌며 무엇을 보았느냐? 시장에서 소리 높여 물건을 파는 장사꾼을 보았느냐? 시장에서 구걸하는 거지를 보았느냐? 술집에서 새어 나오는 노랫소리를 들었느냐?" 이에 청년이 대답했다. "아닙니다, 폐하. 포도주 잔에 온통 신경을 쓰느라 아무 것도 보고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왕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렇지! 바로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인생의 목표를 확고하게 세우고 하나의 일에 집중하면 주위의 유혹과 비난 따위는 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결국 뜻을 이룰 수 있다." 청년은 그제야 깨달은 바가 있는지 머리를 깊게 조아렸다.


여러 가지 일들에 산만하게 분산된 에너지는 결국 모두 고만고만한 결과를 가져올 뿐이다. 평범한 사람이 탁월해 질 수 있는 비결은 한가지 밖에 없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한 번에 한 가지 목표에 올인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탁월해질 수 있다. 인생을 복잡하게 살지 말라. 복잡하게 살면 살수록 삶은 불안하고 어수선해질 뿐이다. 이런 삶은 중심이 없기 때문에 이리 저리 시류에 따라 떠내려가는 부초와 같다. 기회를 얻고자 여기 저기 얼굴을 내밀러 다니지 말고 사람들이 나를 찾게 만들라. 세상의 풍조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이 믿고 추구하는 사명과 가치를 추구하라. 그런 단순한 삶이 힘이 있다.


가슴 뛰는 비전을 가졌다고 해서 모두가 그것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자신이 가진 재능과 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적으로 쏟아 붓는 1만 시간이 필요하다. 여러 장애물과 시련이 생겨도 이것저것 복잡하게 계산하지 말고 한 분야에 인생을 걸 수 있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나만의 해법을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근성을 키워야 한다. 그런 근성을 키워온 사람이야말로 실패에 강하고, 실패로부터 배울 수 있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내는 실력은 결코 다른 사람한테 배워서 얻을 수 없다. 밑바닥에서부터 경험으로 배우면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접 실패도 겪어보고 고생도 해봐야 한다. 스스로 실패를 경험해봐야 진짜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집중하며 오래 지속했던 일이 있는가? 성공한 사람들은 바로 이 하루 한 시간을 꾸준히 자신에게 투자한 사람들이다. 부단한 노력 끝에 눈감고도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게 되듯이 한눈 팔지 말고 끈기 있게 한 곳에 몰두하라. 타고난 재주와 능력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생각이 많다. 그렇기에 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한 가지에 오래 집중하지 못한다. 가진 것이 별볼 일 없는 보통사람이 오히려 한 가지에 20년, 30년 전념하여 그것을 통해 일가를 이룬다. "할 줄 아는 게 오직 이거 하나라서, 계속 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정상에 선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많은 생각을 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이란 한 순간에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할 수 있다. 동시에 이 일 저 일에 손대면 결국에는 모두 그저 그런 결과만 남게 될 것이다. 이런 저런 생각이 많다 보면 일에 대한 확신마저 사라진다. 지금 해야 할 일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를 선택하여 그것을 성취하는데 온 힘을 집중하라. 그렇게 하나를 성취하면 자신감과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그렇게 계속해서 그 다음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 탁월한 성취를 이루어 내는 사람은 생각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매 순간 지금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에 자신의 전부를 거는 사람이다.


천재가 아닌 보통 사람의 승부수는 이처럼 단순해야 한다. 이 길 밖에 없다는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한 방향으로 집요하게 밀어 부쳐야 한다. 좌로 기웃 우로 기웃,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하면서 우물쭈물 하다 보면 시간만 흘러가고 손에 남는 건 아무것도 없다. 남이 하는 대로 이리 저리 휩쓸리다 보면 결국에는 다 놓친다. 이것 저것 재지 말고 하나를 끝까지 물고 늘어질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이 나를 몰라준다고 해도 결코 절망하지 말고 이를 악물고 실력을 연마하라. 남 모를 땀과 눈물을 흘려라. 이렇게 밑바닥에서부터 연마한 실력만이 냉정한 생존경쟁에서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무기이다.


조 장 현
(現) ㈜웹플랜 대표이사 사장
(現) 한국리더십센터 전문교수
jhcho@plandays.com




출처 :  http://www.plandays.com/talk/talk_colum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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